'팔레스타인 지지' 뮌헨 RB, 기자들 보자마자 빤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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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이르 마즈라위의 팔레스타인지지 발언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토요일 뮌헨의 라이트백인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인스타그램에 "알라께서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이 하는 일에 무관심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는 공포에 질려 눈이 얼어붙는 그날까지만 그들을 제지할 뿐이다."라는 쿠란의 한 구절이 적힌 스토리를 업로드 했고 팔레스타인 국기 사진도 같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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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팔레스타인지지 발언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9일(한국 시각) ‘사무실에서 빠져나온 마즈라위는 전화를 하며 주위를 둘러보았고 자신을 기다리던 아우디를 찾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던 마즈라위는 사진을 찍고 있던 빌트의 사진사를 발견했고 그대로 도망쳤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토요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뮌헨에는 이스라엘 출신 골키퍼인 다니엘 페레츠가 있다. 페레츠는 인스타그램에 히브리어로 “나의 마음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힘내시고 몸조심하세요.”라고 올렸었다.
하지만 지난 토요일 뮌헨의 라이트백인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인스타그램에 "알라께서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이 하는 일에 무관심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는 공포에 질려 눈이 얼어붙는 그날까지만 그들을 제지할 뿐이다."라는 쿠란의 한 구절이 적힌 스토리를 업로드 했고 팔레스타인 국기 사진도 같이 올렸다. 이 사건은 SNS를 통해서 빠르게 퍼졌고 마즈라위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했다.
그는 논란이 일자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내 자신과 내 입장을 설명해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실망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수천 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살해당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내 입장은 이 세상의 평화와 정의를 위해 일하겠다는 것이다.”
“즉, 나는 모든 종류의 테러리즘, 증오, 폭력에 항상 반대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항상 지지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누군가를 모욕하거나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썼다.
논란이 되고 있는 마즈라위에 대해 뮌헨이 대응을 했다. 독일 언론 기관은 "뮌헨은 일요일에 마즈라위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린 직후 연락을 취했다"고 클럽 측의 말을 인용했다. "선수는 현재 모로코 대표팀과 함께 아프리카에 머물고 있다. 자세한 개인 성명은 그가 돌아온 후 뮌헨의 클럽 경영진과 논의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19일(한국 시각) 마즈라위는 팀 훈련에 불참했다. 그는 훈련장에서 혼자서 달리기 훈련만 소화했다. 또한 아직 뮌헨은 마즈라위에 대한 공식적인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뮌헨은 "이와 관계없이 모든 직원과 선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뮌헨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이미 이스라엘 테러 공격 직후 게시물을 통해 "동시에 우리는 중동의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기를 희망한다"고 공개적이고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사진 = 빌트, RAN,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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