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연말까지 전통시장 외부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

조해동 기자 2023. 10. 20.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하 '수산물상품권')의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산물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앱(App)' 등을 통해 20% 선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는 상품권으로 매주 목요일에 구매 가능하며, 사용처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하 ‘수산물상품권’)의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산물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앱(App)’ 등을 통해 20% 선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는 상품권으로 매주 목요일에 구매 가능하며, 사용처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9월 기준 전국 741개 전통·도매시장 내 9296개 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전통시장 내에 있는 수산물 도·소매업종 점포에서만 ‘수산물상품권’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앞으로는 전통시장 밖에 있는 수산물 도·소매업종 점포에서도 ‘수산물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정부도 매주 발행 규모를 12억5000만 원에서 최대 2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산물상품권’ 사용처로 등록하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수산물 도·소매업)은 제로페이 가맹점용 누리집(www.zeropay.or.kr)을 통해 신청하고,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증빙서류를 제출하여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의 ‘제로페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지난 8월 31일부터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상시 진행하면서 ‘수산물상품권’ 발행 횟수와 규모를 확대했고, 지난 16일부터는 사용처도 확대했다"며 "앞으로 수산물상품권을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우리 수산물 소비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