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전까지 5mm 안팎 비…해안 강풍주의보

KBS 지역국 2023. 10. 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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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곳곳에 가을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의 비는 오늘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겠는데요,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무척 강합니다.

현재 여수와 함평 등 전남의 9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서해안 지역은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 그 밖의 지역도 1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다시 맑아지겠고요,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5도가량 높습니다.

다만 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쌀쌀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광주 17도에 머물겠습니다.

순천과 광양의 낮 기온 18도로 어제보다 5도~7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17도, 해남과 완도 18도가 예상되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7도~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남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먼바다는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해서, 내일과 모레 아침은 오늘보다 3도~6도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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