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 개통 수혜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공급
2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GTX-A 노선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소재 운정역과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역을 오가게 된다. 이 노선은 서울 강남구 삼성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어 운정역과 동탄역 인근 단지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강남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운정지역주택조합 1단지 추진위원회와 운정지역주택조합 2단지 추진위원회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를 추진 중이다. 시공은 서희건설이 맡는다. 조합 관계자는 “이 사업장은 최근 파주시로부터 지구단위계획수립 심의를 완료했다”면서 “아파트 건립에 필요한 유관기관의 인허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59~84㎡ 15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가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한 GTX-A 노선 ‘운정역’(2024년 6월 개통 예정)과 인접한 데다, 주변에서 2025년 3호선 연장선 착공도 계획돼 있어 관심이 예상된다.
운광초와 동패초·중·고, 운정고, 고양예고, 운정신도시 학원가 등 교육시설이 가깝고, 대형 규모의 운정호수공원과 운정건강공원, 새암공원, 한울 어린이공원, 메아리공원 등도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청약통장 접수를 통한 가점제 공급이 아니라 조합원 선착순 모집을 통해 공급한다. 따라서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 등 30~40대 소비자들의 경우 청약통장을 아낄 수 있고 낮은 가점으로 인한 불이익을 감수할 필요도 없다. 또 전용 84㎡ 이하 1주택을 보유한 소비자도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최근 운정신도시에 공급한 한 아파트는 1순위 청약만 4만개 이상이 접수되어 평균경쟁률 45:1 이상을 기록하였고 예비입주자 모집에서 계약을 완료하였다. 또한 지역내 분양문의가 늘고 미분양이 급격히 줄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최다 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총 수주액 규모가 10조원에 달하는 지역주택조합 전문 브랜드 ‘서희스타힐스’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플랫폼 ‘서희GO집’을 론칭해 운영하고 있을 만큼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조합 관계자는 “본 사업장은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공사인 서희건설의 역량이 어우러져 성공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현장”이라며 “비약적으로 향상될 강남 접근성에 주목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파주는 물론 강남과 강남 출퇴근 인구가 모여있는 성남·과천·하남시 등지에서도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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