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안세빈, '반쪽짜리 거짓말'로 그려낼 성장 스토리

'반쪽짜리 거짓말', 오는 21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김시우·안세빈 모습 담긴 스틸 공개

배우 김시우와 안세빈이 '반쪽짜리 거짓말'을 통해 소녀들의 성장을 그린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두 번째 단막극 '반쪽짜리 거짓말'은 부모님의 이혼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내뱉은 열 살 두리(김시우)와 두리를 지켜주려는 주변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반쪽짜리 거짓말'은 열 살 소녀들이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김시우 안세빈 김원해 민지아 박지아 등이 출연해 모두가 성장하는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리와 민아(안세빈)이 학교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리는 반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당찬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두리와 민아가 비밀스러운 계획을 짜고 있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전학 간 학교에서 부모님의 이혼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된 두리가 끝까지 사실을 숨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두리의 짝꿍 민아는 두리의 거짓말을 같이 지켜주기 위해 자신의 용돈까지 보탠다고 전해졌다. 두 소녀가 계획한 목표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리와 민아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가 예고된 '반쪽짜리 거짓말'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