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외통위 현지 국감 중 달리기 '인증샷'…심장 이상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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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여권 일각에서 제기한 '심장 이상설'을 부인하는 듯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렸다.
안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해외 대사관들 국감중에 새벽에 일어나 6.43㎞를 달렸다"고 적었다.
안 의원이 속한 국회 외통위 구주반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주이탈리아대사관 등 유럽 지역 대사관들에 대한 현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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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여권 일각에서 제기한 '심장 이상설'을 부인하는 듯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렸다.
안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해외 대사관들 국감중에 새벽에 일어나 6.43㎞를 달렸다"고 적었다.
안 의원이 속한 국회 외통위 구주반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주이탈리아대사관 등 유럽 지역 대사관들에 대한 현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가벼운 복장 차림의 사진 한장과 38분32초 동안 이탈리아 로마로 표기된 장소에서 6.34㎞를 뛰어 447㎈를 소모했다는기록이 담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화면 갈무리도 첨부했다.
안 의원실은 최근 여권 성향 정치평론가가 '심장 이상설'을 제기하자 입장문을 내어 "금일 장 소장은 모 언론을 통해 '안 의원이 심장에 문제가 생겨서 두 번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이에 대해 바로잡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의원실은 "안 의원은 어떠한 기저질환이나 기타 질병을 갖고 있지 않다. 또한 마라톤을 완주할 정도의 강한 심장을 갖고 있다"며 "그럼에도 장 소장은 '심장', '두 번'이라는 구체적인 거짓 정보를 지어냈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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