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베리, SK에코플랜트와 연료전지 기반 전기차 충전소 구축

김성현 기자 2023. 10. 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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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충전 스타트업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SK에코플랜트와 연료 전지 기반 전기차 충전소, 전기차 폐배터리 소싱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소 구축과 운영, 관리를 위한 전기차 완속충전기 관제솔루션 서비스 EVI Hub를 바탕으로 SK에코플랜트가 짓는 제로 에너지 건축물 내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유지 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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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확보 연계 기술 개발 협업도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전기자동차 충전 스타트업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SK에코플랜트와 연료 전지 기반 전기차 충전소, 전기차 폐배터리 소싱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SK에코플랜트가 매년 개최하는 2023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에서 탄소저감 시스템 분야 혁신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소프트베리와 SK에코플랜트는 탄소 제로, 폐기물 제로가 구현되는 순환 경제 모델인 ‘더 제로 시티’를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분에서 협력한다.

먼저 양사는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소 구축, 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소 구축과 운영, 관리를 위한 전기차 완속충전기 관제솔루션 서비스 EVI Hub를 바탕으로 SK에코플랜트가 짓는 제로 에너지 건축물 내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유지 보수할 예정이다.

소프트베리 박용회 대표(맨왼쪽), SK에코플랜트 이준호 프로(가운데)

폐배터리 확보 연계 기술 개발 부분에서도 협력한다. 소프트베리는 전국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EV Infra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배터리 성능 검사와 연계해 폐배터리 소싱 채널을 확보하고 SK에코플랜트는 소싱된 폐배터리를 재활용한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SK에코플랜트 순환경제 에너지 사업에 함께 하게 된 만큼, 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 제로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해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차 라이프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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