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으로 사망한 아이 안고 숨죽여 오열하는 아버지[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2023. 10. 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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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하마스 기습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연일 가자지구에 폭격을 가해 목불인견의 참상이 펼쳐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사망한 아이를 껴안고 숨죽여 오열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 등 가자지구는 생지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에 이어 서안 지구에도 공격을 가해 서안 지구에서도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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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한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 지구 칸 유니스에서 숨진 아이를 안은 아버지가 숨죽여 오열하고 있다. 맘껏 오열하지 못하고 숨죽여 오열하는 모습이 더욱 안타깝다. 2023.10.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스라엘 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 지구 칸 유니스에서 민방위 대원이 건물 잔해 사이에서 생존자를 구하고 있다. 2023.10.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스라엘의 포격으로 가루가 된 라파 빌딩. 2023.10.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스라엘의 포격으로 쑥대밭이 된 가자 지구. 2023.10.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시민들이 폭삭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인명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10.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은 가자 지구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2023.10.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가자 지구 인근에서 이스라엘의 드론이 정찰비행을 하고 있다. 2023.10.1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기습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연일 가자지구에 폭격을 가해 목불인견의 참상이 펼쳐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사망한 아이를 껴안고 숨죽여 오열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 등 가자지구는 생지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에 이어 서안 지구에도 공격을 가해 서안 지구에서도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 이슬라엘을 방문, 가자 지구 병원 폭격이 이슬람 무장세력의 오발로 인한 것이라며 확실하게 이스라엘의 편에 서 중동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불 끄러 갔던 바이든이 오히려 기름을 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8일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10.1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19일(현지시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방문 후 미국 메릴랜드의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복귀해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2023.10.1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귀국 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 2023.10.20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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