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발표 전날 부모님께 말씀드려…잘 합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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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발표 당시를 회상하며 속마음을 전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 중인 황정음이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지난 2020년 이혼 조정 소식을 전했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한 바 있는 황정음은 그간의 일들을 처음으로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정음은 이혼 기사 보도 하루 전날,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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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 중인 황정음이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이날 황정음은 원조 애교 장인의 명성에 걸맞게 모벤져스(母벤져스)를 위한 애교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면서도 “이젠 못하겠다”라며 고개를 내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정음은 “가족들은 제 악역 연기를 보고 원래 성격 나왔다고 이야기한다”라며 악역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황정음은 “다시 잘 합친 것 같다”라며 남편과의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한마음으로 황정음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미우새’는 오는 2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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