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 내달 16일 서울서 싱가포르와 격돌

허윤수 2023. 10. 20.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하는 클린스만호의 첫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싱가포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이 11월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은 36개 나라가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펼쳐진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지역 1차 예선에서 괌을 꺾고 올라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호, 11월 16일 싱가포르와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클린스만호의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하는 클린스만호의 첫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싱가포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이 11월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입장권 판매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은 36개 나라가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펼쳐진다. 각 조 1, 2위가 3차 예선에 진출함과 동시에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도 얻는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26위)은 중국(80위), 태국(112위), 싱가포르(157위)와 함께 C조에서 경쟁한다.

한국의 첫 상대는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아시아 지역 1차 예선에서 괌을 꺾고 올라왔다. 1차전에서 2-1로 괌을 꺾었고 2차전에서도 1-0으로 승리하며 합계 스코어 3-1로 2차 예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내달 안방에서 싱가포르를 맞이한 뒤 21일 중국 원정을 떠난다.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선다.

한편 3차 예선은 6개국이 한 조에 묶여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조 3위 혹은 4위가 되면 4차 예선을 통해 월드컵 진출국을 가린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 수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다. AFC에 배정된 진출권 수도 8.5장으로 증가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