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내 초등학교 건립 소식 들리자 “상가 분양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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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ㆍ유로스카이' 내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
지난 8월 경상남도 교육청은 거제시와 '고현1초등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단지 내 상가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공급 면적 5,763㎡, 총 47개 호실(근린생활시설1 9호실, 근린생활시설2 9호실, 근린생활시설3 10호실, 근린생활시설4 19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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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경상남도 교육청은 거제시와 ‘고현1초등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어, 지난 9월에는 교육부 주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해당 사업이 선정됐다. 학교복합화시설이란 학교 및 지역의 필요에 따라 수영장, 체육관 등이 복합적으로 설치되고 이를 활용해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는 곳이다. 고현1초의 경우 2,000㎡ 부지에 공공체육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에서 통학 가능한 곳은 신현초, 중곡초로 각각 주간선도로인 8차선 거제대로, 해상 인도교를 횡단해야 한다. 하지만 고현1초등학교를 신설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면서 열악했던 통학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현1초등학교는 37개 학급(특수 2개 학급 포함), 751명 규모로 고현동 학교 터 1만 2,502㎡ 내에 복합화 시설(2,000㎡)을 건립할 예정이다. 학교 설립비 557억원, 복합화 시설 건립 비용 5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월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이러한 소식을 브랜드 타운 입주민과 입주 예정자가 반기는 가운데, 또 다른 이들도 화색을 드러내고 있다. 바로 거제시에서 교육 및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이다. 학생과 학부모들 중심으로 탄탄한 상권 형성이 예고되기 때문으로, 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을 비롯해 학원, 병원, 브랜드 F&B, 프랜차이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문의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일부 호실은 분양, 전 호실 임대를 진행 중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분양 관계자는 “향후 들어서게 될 학교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종 중심으로 1층 및 2층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단지 내 상가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공급 면적 5,763㎡, 총 47개 호실(근린생활시설1 9호실, 근린생활시설2 9호실, 근린생활시설3 10호실, 근린생활시설4 19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필수 업종, 외부 방문객을 위한 찾아오는 업종으로 상가를 구성하기에도 탁월하다. 총 4개 동으로 나뉜 가운데 1ㆍ2동은 단지의 스카이라운지 및 게스트하우스 연결 엘리베이터와 인접하고, 3ㆍ4동은 상가 전용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특히 3동 2층은 전 상가가 유일하게 대형 테라스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상가 수분양자에게는 준공 후 일정 기간 연 수익률 5%를 보장해 주는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이는 수분양자에게는 조성 초기 공실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DL이앤씨가 직접 상권 형성에 일조하게 돼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현재 일부 호실에 대한 분양과 임대를 진행 중이다. 분양 및 임대 홍보관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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