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구나!” 옥순, 반전 데이트 선택에 굳었다 (나는 솔로)

김지우 기자 2023. 10. 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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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 Plus 제공



17기가 첫 데이트 선택에서 대반전을 예고했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는 25일(수) 방송을 앞두고 희비가 엇갈린 데이트 선택 결과를 엿보게 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옥순은 ‘자기소개 타임’에서 “인기 없으실 것 같은 분을 좋아한다”고 파격적인 이상형을 공개해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웃음을 빵 터뜨린다. 이후 제작진은 “‘솔로나라 17번지’ 선택 들어가겠습니다”라고 발표하고 솔로녀들은 고택에 나란히 앉아 솔로남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데프콘은 “반전의 ‘자기소개’ 이후 결과가 많이 달라질 것 같은 예감”이라고 첫 데이트 선택의 결과를 추측하고, 이이경 역시 “자기소개가 ‘찐’이야”라고 맞장구친다.

잠시 후 영수가 환히 웃으며 들어오고, 영식과 광수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솔로녀들에게 향하는 문턱을 넘는다. 송해나는 “누구 누구 누구?”라고 첫 데이트 선택 결과에 주목하는데, 한 솔로남의 기막힌 반전 선택을 확인한 송해나는 “진짜?”라고 경악한다. 이이경도 “정말?”이라며 재차 확인한다. 데프콘은 “미쳤구나!”라고 테이블을 탁 치며 어이없어한다.

급기야 송해나는 “이랬는데 선택 안 하면 서운하지!”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솔로남들의 ‘상상초월’ 선택을 본 정숙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옥순은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3MC의 ‘과몰입’을 불러온 17기의 첫 데이트 선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25일(수)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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