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영예

김도엽 기자 2023. 10. 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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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청년재단은 박주희 사무총장이 '2023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며,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대책 발굴 및 자립준비청년·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입법 제안'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목련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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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박주희 사무총장이 '2023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며,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대책 발굴 및 자립준비청년·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입법 제안'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목련장을 받았다.

재단은 지난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 데 이어, 국무조정실에 일자리·주거·법률·심리·의료 분야별 정책 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다.

또 올해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대한신경정신의학회·대한의사협회 등 5개 기관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 청년의 고립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취약청년의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청년복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제출했다. 건의문에는 고립·은둔청년,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다양한 연유로 취약 상황에 놓인 청년들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함과 동시에, 현 세대 모든 청년의 복합적인 취약성을 보완하는 사회안전망이자 복지 지원의 근거로서 청년복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주희 사무총장은 "자립준비청년·가족돌봄청년·고립청년 등 사회적 취약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파악하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전한 사회 안착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이 공감하는 젊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난달 14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제1기 위원에 위촉되는 등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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