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모르고 치솟는 분양가···내년엔 더 오른다?

김동호 기자 2023. 10. 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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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 전망이 확실시 되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실제 최근 시장에서는 아파트를 짓는 기본 원자재인 시멘트, 철근 등의 가격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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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건축비 올해 들어 3번째 인상···분양가 상승세 지속 전망
사진 설명.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 투시도
[서울경제] 분양가 상승 전망이 확실시 되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실제 최근 시장에서는 아파트를 짓는 기본 원자재인 시멘트, 철근 등의 가격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산정 기준인 기본형건축비의 추가적인 인상을 발표하면서 분양가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형건축비 인상은 올해 들어 세번째로, 지난해 역시 세 차례가 인상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 기본형 건축비 인상 이유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등 공사비가 상승한 영향”이라며 “실제 건설자재 가격 중 레미콘이 7.84%, 창호유리가 1%나 올랐고, 노무비도 철근공 5.01%, 특별인부 2.64%, 보통 인부 2.21% 등 6개월 전과 비교해 크게 뛰었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새로 신청하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돼 건축비만 약 30%가량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관계자는 "원자재비, 인건비 증가 등으로 분양가가 매년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올랐다”며 “건축비가 약 30% 오른다면, 분양가는 건축비보다 더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요즘은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 보다 기존에 분양된 단지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경북 구미시에서는 DL건설이 상모지구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가 입지는 좋고, 가격부담은 덜한 합리적인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구미시 상모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가구가 구미시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파격적인 금융혜택과 다양한 무상제공 품목을 통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크게 줄였다. 먼저 금융혜택으로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이 없다. 특히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최근 고금리 시대 돌입에 따른 이자 부담은 물론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타격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단지는 전 가구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침실3 붙박이장, 아일랜드장, 현관펜트리도 무상으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단지는 가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수납공간 확대와 실용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상모지구 공인중개소장은 "요즘 분양가 상승이 상상 이상으로 많이 올라 부담을 느끼는 분들 매우많다"며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와 같이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육 혜택을 갖춘 단지에 대한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주택전시관 현장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며, 주택전시관은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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