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K-원전 기술 서포터즈' 출범…"해외 수주에 기여"

박채은 기자 2023. 10.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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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협력사에 기술을 지원하는 'K-원전 기술 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창원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과 김종두 원자력BG장, 원전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주요 협력사 대표 18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K-원전 기술 서포터즈'는 제작기술, 계측기, 설계, 자재, 품질 등 협력사들을 지원할 5개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로 '제작 착수 전 설명회 개최', '모형 제작용 자재 지원', '품질 인증서 취득/유지' 등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국내 원전 협력사들의 경쟁력이 두산은 물론 대한민국 원전 산업 경쟁력에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해외 원전 수주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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