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신민아의 모녀 호흡…'3일의 휴가' 12월6일 개봉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해숙, 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가 12월 개봉한다.

20일 배급사 쇼박스 측은 '3일의 휴가'가 오는 12월6일 개봉한다고 알리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해숙과 신민아가 선보일 첫 번째 모녀 케미로 화제를 모은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다.

공개된 포스터는 맑은 하늘 아래 정겨운 시골집의 풍경을 조화롭게 담아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죽은 지 3년이 되던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휴가를 받고 지상으로 내려온 엄마 복자와 시골로 내려와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가 시골집 평상에 걸터앉아 서로를 마주 보며 미소를 짓는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김해숙과 신민아가 처음 선보일 모녀 케미에 대한 기대가 더해진다. 또한 '하늘에서 내려온 엄마', '그리워서 돌아온 딸'이라는 문구는 하늘에서 휴가를 받은 엄마가 딸을 만나러 온다는 판타지 설정이 녹아 있는 특별한 이야기가 전할 감동과 힐링을 예고한다.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6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