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똠얌불닭볶음탕면' 미국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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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수출 전용 불닭 브랜드 신제품 '똠얌불닭볶음탕면'을 미국에 출시한다.
똠얌불닭볶음탕면은 태국 전통 요리 '똠얌(tom yum)'을 불닭볶음면에 접목한 제품이다.
똠얌의 맵고 신 맛과 불닭의 매운맛을 조화시켜 자작한 국물을 만들었다.
삼양식품은 미국 내 아시아 인구와 아시안 요리를 선호하는 현지인을 겨냥해 똠얌불닭볶음탕면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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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수출 전용 불닭 브랜드 신제품 '똠얌불닭볶음탕면'을 미국에 출시한다.
똠얌불닭볶음탕면은 태국 전통 요리 '똠얌(tom yum)'을 불닭볶음면에 접목한 제품이다. 똠얌의 맵고 신 맛과 불닭의 매운맛을 조화시켜 자작한 국물을 만들었다. 라임, 고수 등 향신료로 똠얌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미국 내 아시아 인구와 아시안 요리를 선호하는 현지인을 겨냥해 똠얌불닭볶음탕면을 개발했다. 삼양식품은 다양한 인종,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확대해 가고 있다. 앞서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들을 위해 '콘불닭볶음면'을, 히스패닉 인구를 겨냥한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출시한 바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영업을 시작한 미국 판매 법인 '삼양 아메리카'가 유통망을 확대해 가고 있는 만큼, 제품군을 강화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확대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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