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김유정X송강, 위험한 계약 결혼…비주얼 티저 포스터

최희재 2023. 10.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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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계약 결혼한다.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측은 20일, 김유정과 송강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국화 위 눈맞춤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매혹적인 악마와의 위험한 계약 결혼이 색다른 차원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할 것"이라면서 "로맨스 도파민이 폭발할 김유정과 송강의 역대급 케미스트리와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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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마이 데몬’)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계약 결혼한다.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측은 20일, 김유정과 송강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국화 위 눈맞춤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세상에 단둘만 존재하는 듯 서로를 응시하는 김유정, 송강의 짙은 눈맞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토록 기다려왔던 ‘비주얼 끝판왕’ 청춘 배우들이 완성할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김유정, 송강,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슬픈 의미를 갖고 있는 순백의 국화 위에 누워 서로를 바라보는 도희, 구원의 모습이 담겼다.

십자가 타투가 새겨진 도희의 손목을 잡은 구원은 더욱 의미심장하다. 특히 ‘누구보다도 낯설고 수상한...나의 구원’이라는 문구는 도희 앞에 나타난 악마 구원이 이름대로 ‘구원자’일지, ‘파괴자’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상속녀이자, 악마를 사랑한 도희는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냉철해진 인물로, 사랑에 시니컬하다. 구원은 인간에게 영혼을 담보로 위험하고도 달콤한 거래를 하며 영생을 누려왔다. 인간을 하찮게 여기며 200년 넘게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던 그는 너무도 이상한 여자 도희와 얽히며 한순간 능력을 상실한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매혹적인 악마와의 위험한 계약 결혼이 색다른 차원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할 것”이라면서 “로맨스 도파민이 폭발할 김유정과 송강의 역대급 케미스트리와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마이 데몬’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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