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층 스카이라운지까지···‘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차별화된 상품성 갖춰

강남권 주요 정비사업에서 최상층을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례 증가

사진 설명.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스카이라운지

[서울경제] 최근 강남권에서 최상층을 펜트하우스 대신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단 한 가구만 누릴 수 있었던 펜트하우스의 뛰어난 조망권과 고층 프리미엄을 입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는 주거 만족도로 이어지면서 시세 상승까지 견인하고 있다.

실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의 ‘개포래미안포레스트’는 최상층인 35층에 스카이라운지와 하늘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을 배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잡지와 책을 보며 휴식도 취할 수 있어 입주민들 사이에서도 예약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강남권 주요 정비사업에서 최상층을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배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최상층의 상징성과 조망을 모든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단지 경쟁력까지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동탄2신도시에서도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DL이앤씨가 본격 분양에 나선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강남권 주요 정비사업에 적용되던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를 최상층(1개 동)에 마련한다. 이곳은 향후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녀를 위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날씨와 계절과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키즈라운지를 비롯해, 키즈스테이션, 차일드케어센터(어린이집) 등도 배치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편의성을 높이는 최적의 주거 동선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바탕으로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이다.

세대 입구에는 유모차와 자전거, 계절용품, 스포츠용품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수납공간이 설치된다. 또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주방 발코니 측으로 배치해 소음을 차단하고 안방의 가구 배치와 공간감까지 고려했다. 주방에는 대형 와이드 창을 설치해 탁 트인 시야는 물론 뛰어난 환기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올해 들어 하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로 아파트의 높은 품질과 시공 안정성도 기대할 수 있다. 9월 6일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1~8월 분쟁조정위를 통해 하자로 판정돼 보수 의무를 책임지는 하자가 '0'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 및 하자 관련 분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여기에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현장에 BIM 기술을 적용하며 스마트 건설을 선도하고 있는 DL이앤씨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BIM 리딩사로 선정되는 등 건설 기술력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DL이앤씨의 주택 브랜드인 'e편한세상'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1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6년 지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8회 수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우수한 시공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높은 주거 만족도가 예상되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실제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3800만원~4억8120만원 선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도 109만원~254만원으로 합리적으로 책정돼, 전용면적 84㎡의 경우 발코니 확장비를 적용해도 총 금액이 5억원을 넘지 않는다.

GTX-A 노선 개통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호재로 동탄2신도시 내 ‘국평’ 아파트가 이미 16억원을 돌파한 상황이어서 ‘e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가격 경쟁력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이 단지는 부동산 정보제공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전국 월간 방문자 1위에 연일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공급돼 무주택 실수요자는 물론 유주택자들도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우선, 전용면적 85㎡ 이하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은 907세대의 70%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도 특별공급을 통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 공공분양 중 일반공급 물량의 20%에 추첨제가 적용됨에 따라 무주택 기간 및 저축 금액에 상관없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 당첨 기회가 열려 있다. 민간분양(320세대)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민간분양(일반공급분)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가 적용돼 유주택자도 추첨을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오는 2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화) 1순위, 25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수)에 이뤄진다.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