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전국체전 첫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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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086280) 소속 럭비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자사 소속 럭비단은 인천광역시 대표로 전국체전 럭비 일반부에 참가해 결승에서 승리,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 상대는 경상북도 대표인 포스코이앤씨 럭비단으로 최종 점수는 23대20으로 현대글로비스 소속 럭비단이 3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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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 소속 럭비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자사 소속 럭비단은 인천광역시 대표로 전국체전 럭비 일반부에 참가해 결승에서 승리,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 상대는 경상북도 대표인 포스코이앤씨 럭비단으로 최종 점수는 23대20으로 현대글로비스 소속 럭비단이 3점 앞섰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5년 비인기 스포츠를 후원하고 럭비 종목의 장기적인 발전을 돕기 위해 럭비단을 창단했다.
올해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최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 정연식, 이진규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급 선수진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높은 성적을 냈다.
또 감독·코치진의 뛰어난 용병술도 조화를 이뤘다. 럭비 강국 피지 출신 외인 선수인 이모시 라바티의 합류와 김용회 감독의 지휘가 빛을 발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한국 럭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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