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2026 월드컵 예선 첫 경기…싱가포르전 다음 달 16일 상암에서

김건일 기자 2023. 10. 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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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첫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싱가포르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이 다음 달 16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발표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17일 괌에서 열린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1차 예선 괌과 2차전에서 1-0으로 이기고 1·2차전 합계 3-1로 앞서 2차 예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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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첫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싱가포르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이 다음 달 16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발표했다.

한국은 2차 예선 조편성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C조에 묶였다.

싱가포르는 지난 17일 괌에서 열린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1차 예선 괌과 2차전에서 1-0으로 이기고 1·2차전 합계 3-1로 앞서 2차 예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싱가포르와 1차전을 마친 뒤 중국으로 장소를 옮겨 같은 달 21일 중국과 2차전을 벌인다.

FIFA 랭킹에 따라 조편성에서 1번 포트를 받은 한국은 같은 조 국가들과 상대 전적에서 절대 우위를 자랑한다. 중국에 22승 12무 2패, 태국에 31승 5무 9패, 싱가포르에 21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2차 예선에선 각조 1·2위가 월드컵 3차 예선에 진출하는 동시에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함께 획득한다.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조 2위 안에 든다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다.

북중미 월드컵은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 아시아지역 예선도 기존 방식과 차이를 보인다. 아시아에 배정된 출전권은 총 8.5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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