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산업단지~충남 당진 연결 도로, 금호건설이 공사

김성훈 기자 2023. 10. 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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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20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대산-당진간 건설공사(4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4공구는 '대산당진 고속도로'의 일부로, 사업비는 1345억 원이다.

금호건설이 공사를 맡은 4공구는 충남 당진시 정미면 신시리와 당진시 사기소동을 잇는 고속도로다.

왕복 4차로에 길이는 4.11㎞이며, 교량 12개(총 길이1.19㎞)와 당진 분기점을 포함하는 토목공사가 포함돼 있다고 금호건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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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당진 고속도로 노선도.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은 20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대산-당진간 건설공사(4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이번 공사를 따내면서 올해만 공공공사 수주고를 3122억 원으로 늘렸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4공구는 ‘대산당진 고속도로’의 일부로, 사업비는 1345억 원이다. 금호건설이 90%의 지분을 갖고 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대산 석유화학단지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을 연결하는 총 길이 25.36㎞ 고속도로다. 개통은 오는 2030년으로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이 공사를 맡은 4공구는 충남 당진시 정미면 신시리와 당진시 사기소동을 잇는 고속도로다. 왕복 4차로에 길이는 4.11㎞이며, 교량 12개(총 길이1.19㎞)와 당진 분기점을 포함하는 토목공사가 포함돼 있다고 금호건설은 설명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84개월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서울 도봉동에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99가구다. 이 중 1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최근 여러 지역에서의 주택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도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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