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손흥민·김민재에 관심이 많다” 韓 축구 매력에 푹! 가을야구 준비하는 KT 외인 3인방, 빅버드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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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외인 3인방이 야구장이 아닌 축구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홈 평가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대체 외인으로 KT로 돌아온 쿠에바스는 18경기 12승 무패 평균자책 2.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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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외인 3인방이 야구장이 아닌 축구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홈 평가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김민재의 득점을 시작으로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의 골, 그리고 베트남의 자책골까지 더해지며 클린스만호 출범 후 최다 골차 승리를 챙겼다.
한국 팬들은 물론 한국에 머물고 있는 베트남 팬들까지 참전했기에 티켓팅하기 어려웠지만, KT 외인 3인방은 모든 어려운 과정을 뚫고 티켓을 얻는데 성공했다. 웨스 벤자민, 윌리엄 쿠에바스, 앤서니 알포드는 KT위즈파크가 아닌 빅버드에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왔다.
알포드는 구단을 통해 “작년에는 야구장 바로 옆에서 K리그를 보았는데, 올해는 국가대표팀 경기를 운 좋게 볼 수 있었다. 재밌었고 많은 골을 넣어줘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벤자민도 “와이프와 예전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평소 손흥민과 김민재의 SNS를 팔로우 할 정도로 두 선수에게 관심이 많아 경기장에서 유니폼도 직접 구매했다. 6골이나 터져 팀 간의 전력 차가 있어 보이긴 했지만 그만큼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 티켓 구매를 도와준 통역에게 고맙다고 전한다”라고 말했다.
정규시즌은 끝났지만, 세 선수 모두 아직 한국에 남아 있는 이유가 있다. KT와 함께 가을야구를 해야 하기 때문.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친 KT는 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준플레이오프 SSG 랜더스-NC 다이노스전 승자와 1차전을 가진다.
알포드도 133경기에 나서 타율 0.289 142안타 15홈런 70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812로 준수한 기록을 보였다.
KT와 함께 더 높이 비상할 세 선수의 가을을 기대해 보자.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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