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네덜란드서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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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는 네덜란드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홀랜드 쿠스트 주이드 해상풍력단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네덜란드 스헤베닝겐과 잔드보르트 마을 인근 연안으로부터 18~36㎞ 떨어진 북해에 건설된 해상풍력단지는 총 139기의 터빈으로 구성됐으며 설비용량이 총 1.5GW로 세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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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폴, 알리안츠과 공동소유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바스프는 네덜란드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홀랜드 쿠스트 주이드 해상풍력단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네덜란드 스헤베닝겐과 잔드보르트 마을 인근 연안으로부터 18~36㎞ 떨어진 북해에 건설된 해상풍력단지는 총 139기의 터빈으로 구성됐으며 설비용량이 총 1.5GW로 세계 최대 규모다. 이는 네덜란드 내 150만가구의 연간 전력 소비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지분은 바스프와 바텐폴, 알리안츠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2024년 본격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마틴 브루더뮐러 바스프그룹 이사회 의장은 “홀랜드 쿠스트 주이드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약 절반은 유럽 내 바스프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탄소 발자국 감축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는 넷제로(탄소중립)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스프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5% 줄이고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선 지난 5월 SK E&S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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