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 마약 혐의, 유아인·남태현 이어 또?…연예계 덮친 마약 스캔들 [MK★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0. 20.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어지는 마약 파문으로 연예계가 초비상 사태다.

배우 유아인,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에 이어 톱배우 A씨가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A 씨 역시 톱스타로 알려져 혐의가 밝혀지면 큰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배우 A씨 등 8명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아인·남태현에 이어 톱배우 마약 관련 혐의 경찰 내사
톱배우 소속사 측 “확인중”

이어지는 마약 파문으로 연예계가 초비상 사태다. 배우 유아인,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에 이어 톱배우 A씨가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올해 초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은 유아인은 지난 19일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유아인이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81 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 약물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보고 있다.

유아인 남태현 마약 혐의 사진=DB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회에 걸쳐 다른 사람의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도 있다.

인기 상승세를 타던 유아인은 마약 혐의로 연예계에 큰 피해를 줬다.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승부’와 드라마 ‘종말의 바보’는 논람으로 인해 공개 시기가 무기한 연기됐다.

또 다른 영화 ‘하이파이브’도 후반 작업 과정에 있었지만, 이 또한 정지 상태다. 유아인으로 인해 출연 배우들은 물론 감독, 스태프 등 업계 종사자들이 타격을 입게 됐다.

A 씨 역시 톱스타로 알려져 혐의가 밝혀지면 큰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배우 A씨 등 8명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톱스타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DB
경찰에 따르면 A씨 외에도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 종업원 등이 같은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001년 시트콤으로 데뷔한 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활약 중인 톱배우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씨의 소속사는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지만, 추후 사실 확인 후 관련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남태현은 방송인이자 인플루언서 서민재와 필로폰(메스암페타민)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서부지법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