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코트디부아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당부

임용우 기자 2023. 10. 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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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티에모코 멜리에 코네 부통령을 만나 K-라이스벨트 사업 등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코트디부아르에 최초로 방문한 농식품부 장관으로서 한국 농업의 독특한 발전 경험을 상세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이 곳의 지도자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줬다"며 "한국이 식량위기 극복의 비전을 국제 사회에 제시해 나가는 것은 국가 간 격차를 줄이는 협력과 연대의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부산 세계박람회의 주제 의식과도 상통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업 외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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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K-라이스벨트 10번째 회원국 참여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티에모코 멜리에 코네 부통령을 만나 K-라이스벨트 사업 등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티에모코 멜리에 코네 부통령을 만나 K-라이스벨트 사업 등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K-라이스벨트의 10번째 회원국이 된 코트디부아르에 한국의 농업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코네 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장관은 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국경일 행사에서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정 장관은 "코트디부아르에 최초로 방문한 농식품부 장관으로서 한국 농업의 독특한 발전 경험을 상세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이 곳의 지도자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줬다"며 "한국이 식량위기 극복의 비전을 국제 사회에 제시해 나가는 것은 국가 간 격차를 줄이는 협력과 연대의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부산 세계박람회의 주제 의식과도 상통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업 외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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