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퇴출' 정윤정, '출연 금지' 반년 만에 홈쇼핑 복귀 

유은비 기자 2023. 10. 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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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로 퇴출된 쇼호스트 정윤정이 NS 홈쇼핑으로 복귀에 나선다.

NS홈쇼핑은 쇼호스트 정윤정이 21일 오후 8시30분 네이처앤네이처 '더마큐어베베크림' 판매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윤정은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방송 도중 제품을 완판시키고도 조기 종료가 어려운 상황이 되자 "XX, 나 놀러 가려 했는데"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는 3월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다뤄지며 논란이 됐고, 현대홈쇼핑은 정윤정에 대한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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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정윤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로 퇴출된 쇼호스트 정윤정이 NS 홈쇼핑으로 복귀에 나선다.

NS홈쇼핑은 쇼호스트 정윤정이 21일 오후 8시30분 네이처앤네이처 '더마큐어베베크림' 판매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윤정은 홈쇼핑 업체와 직접계약이 아닌 협력사 측 게스트 출연자로 등장한다.

네이처앤네이처는 정씨가 부사장으로 있는 화장품 기업이다. 정윤정은 최근 NS홈쇼핑 사옥을 방문해 해당 화장품 미팅에 참여했고 SNS에 "곧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에 NS홈쇼핑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나, 이번주 네이처앤네이처로부터 정씨 출연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정윤정은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방송 도중 제품을 완판시키고도 조기 종료가 어려운 상황이 되자 "XX, 나 놀러 가려 했는데"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심지어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하자 "방송하다 보면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시라.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논란을 빚었다.

이는 3월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다뤄지며 논란이 됐고, 현대홈쇼핑은 정윤정에 대한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현대홈쇼핑에 대해 법정 제제인 '경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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