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국내 최대 전력·에너지전서 차세대 전략제품 선봬

2023. 10. 20.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전선은 지난 18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발전산업전(PGK)'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초고압케이블, 해저케이블 등 주력·전략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전개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솔루션의 현재와 미래’ 테마로
해저케이블, 525㎸ 전압형 HVDC 케이블 등 전시
송종민(오른쪽 두번째) 대한전선 부회장이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을 둘러보고 있다. [대한전선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한전선은 지난 18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발전산업전(PGK)’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시회는 이날 막을 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송배전 등 전력 공급에 필요한 기자재와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자재 등을 전시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넷제로(탄소중립) 시대를 여는 에너지 기술’로 역대 최대 규모인 600개 전시관을 운영했다.

대한전선은 ‘케이블&솔루션의 현재와 미래’라는 테마로 ▷전력케이블 ▷해저케이블 ▷통신케이블 ▷전력기기 등 4개 부스를 구성해 차세대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제품·솔루션의 정보와 성공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배치해 방문객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해저케이블 공간에서는 충남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의 건설 현황과 단계별 투자 계획 등을 소개했다. 서남해 해상풍력 등 국내외 프로젝트에 공급한 다양한 해저케이블과 함께 도체 단면적 3000㎟, 허용 온도 90℃ 조건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한 525㎸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과 500㎸ 전류형 HVDC 케이블을 공개했다.

송종민 부회장은 개막식 등 공식 행사에 참석하고 마케팅 부문 및 기술연구소의 임직원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며 고객사와 소통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 산업 동향을 살피고 국내외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초고압케이블, 해저케이블 등 주력·전략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전개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