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르웨이 도료기업 JOTUN과 기술협력

김성훈 기자 2023. 10. 20.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본사에서 노르웨이 도료전문기업 요턴(JOTUN)과 '도장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이 수행할 프로젝트의 도장 사양에 대한 기술적 협의 및 정보 교환, 품질 최적화된 도료 선정, 도장교육 제공 및 전문 검사원 파견이 추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본사에서 노르웨이 도료전문기업 요턴(JOTUN)과 ‘도장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용주(사진 왼쪽) 대우건설 품질환경 담당임원(상무)과 송해용(오른쪽) 요턴 중방식 영업부문장이 참석했다. 중방식은 심한 부식환경에 견딜 수 있는 특수 도장을 뜻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도장기술과 도장 교육 등에서 상호 지원하게 된다. 플랜트, 원자력 및 토목 등 관련 현장의 도장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이 수행할 프로젝트의 도장 사양에 대한 기술적 협의 및 정보 교환, 품질 최적화된 도료 선정, 도장교육 제공 및 전문 검사원 파견이 추진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나이지리아, 리비아 및 신규 진출 예정인 중앙아시아의 열악한 외부환경에 견딜 수 있는 도장 시스템을 구축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도장 분야는 단순한 도료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시공물의 품질과 성능 유지를 위한 핵심 공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에서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