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대산~당진 연결 도로공사 수주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3. 10. 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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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20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대산-당진간 건설공사(4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된 4공구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의 일부 구간이다.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날로 증가하는 대산항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이 공사를 맡은 4공구는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신시리'와 '충청남도 당진시 사기소동'을 잇는 고속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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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당진 고속도로 노선도.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은 20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대산-당진간 건설공사(4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된 4공구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의 일부 구간이다. 4공구의 사업비는 1345억원으로 금호건설은 90%의 지분을 갖고 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대산 석유화학단지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을 연결하는 총 길이 25.36km의 고속도로다.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날로 증가하는 대산항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도로 개통은 2030년으로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이 공사를 맡은 4공구는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신시리'와 '충청남도 당진시 사기소동'을 잇는 고속도로다. 왕복 4차로에 길이는 4.11 km이며, 교량12개소(총 길이1.19km)와 당진 분기점을 포함하는 토목공사가 포함돼 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8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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