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 대중음악인 최초 금관문화훈장 수훈

오지원 2023. 10. 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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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미자 씨가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1일 저녁 6시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화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 수훈자로는 이미자 씨가 선정됐다.

성우 이근욱 씨, 배우 정혜선 씨가 은관문화훈장을 받고, 가수 김수철 씨, 이환경 작가, 양인자 작사가가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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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가수 이미자 씨가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1일 저녁 6시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 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상이다.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후보자들의 수공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6명), ▴대통령표창(7명/팀), ▴국무총리 표창(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10명/팀) 등 총 31명(팀)을 선정했다.

문화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 수훈자로는 이미자 씨가 선정됐다.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우 이근욱 씨, 배우 정혜선 씨가 은관문화훈장을 받고, 가수 김수철 씨, 이환경 작가, 양인자 작사가가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대통령 표창은 배우 황정민 씨, 희극인 최양락 씨, 신동엽 씨, 유인식 감독, 정서경 작가, 연주자 최이철 씨, 밴드 크라잉넛 등 7명(팀)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남궁민 씨, 박은빈 씨, 가수 10CM, 그룹 스트레이 키즈, 희극인 김태균 씨, 성우 장광 씨, 음향감독 고현정 씨, 예술감독 김보람 씨 등 8명(팀)이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는 배우 임시완 씨, 주현영 씨, 희극인 황제성 씨, 그룹 아이브, 뉴진스, 더보이즈, 멜로망스, 가수 이찬원 씨, 음악가 250(이호형), 안무가 모니카 씨 등 10명(팀)이 정해졌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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