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는 1월 1일 카타르 아시안컵 출정식 태국전 치른다… 미토마 등 불참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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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향한 장도에 오르기 전 자국 내에서 치를 출정식을 계획했다.
지난 19일 일본축구협회(JFA)는 내년 1월 1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A매치 친선 경기 태국전을 연다고 발표했다.
또한 통상적으로 매년 1월 1일 열렸던 일왕배 전일본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가와사키 프론타레-가시와 레이솔전)은 올해 12월 9일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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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향한 장도에 오르기 전 자국 내에서 치를 출정식을 계획했다. 상대는 동남아 최강 전력 태국이다.
지난 19일 일본축구협회(JFA)는 내년 1월 1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A매치 친선 경기 태국전을 연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카타르에서 킥오프할 아시안컵 출정식으로 열리게 된다. 이 경기는 일본이 대회에 돌입하기 전에 치르는 마지막 실전 테스트 경기다. AFC는 최근 아시안컵 본선 진출국에 대회 개막 5일전부터는 모든 평가전을 치를 수 없도록 공지한 바 있기 때문이다.
또한 통상적으로 매년 1월 1일 열렸던 일왕배 전일본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가와사키 프론타레-가시와 레이솔전)은 올해 12월 9일 열리게 된다.
일본 처지에서는 12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탈환을 위해 마지막으로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가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경기를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선 조별 리그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베트남과 대결하는 등 동남아 국가들과 승부가 연거푸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동남아 지역에서 최고 전력으로 평가받는 태국을 불러 전력 담금질을 할 것을 계획했다.
다만 정식 A매치 기간에 벌어지는 경기가 아니다보니 이때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주력 선수들이 다수 발생할 전망이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를 비롯해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 등이 소속팀 박싱 데이 일정 때문에 함께 할 수 없는 상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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