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X, 800억원 유상증자에 24%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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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주가가 20일 오전 24% 넘게 내리고 있다.
STX가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전일보다 3330원(24.70%) 내린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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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주가가 20일 오전 24% 넘게 내리고 있다. STX가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전일보다 3330원(24.70%) 내린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신주 수는 736만주다.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12월 6일 공시된다. 신주는 기존주주와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을 거쳐 내년 1월 5일 상장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는 주가에 단기 악재로 여겨진다.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이다.
STX는 이번 증자로 조달 자금 중 400억원을 채무(무역금융자금) 상환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남은 자금 중 200억원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구매자금, 100억원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니켈 구매자금, 99억원은 발전용 목재칩(우드펠릿) 구매자금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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