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기술유출 의혹’ 항우연 연구원 영입 절차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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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유출 의혹으로 감사를 받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연구원에 대한 영입 절차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 유출 의혹 제보를 토대로 지난달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직을 위해 퇴직 의사를 밝힌 항우연 연구진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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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유출 의혹으로 감사를 받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연구원에 대한 영입 절차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늘(20일) “취업 대상자들의 기술유출 의혹 등이 제기된다면 대상자들의 불법적인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취업을 승인하지 않겠다”며 “불법 의혹이 있다면 취업을 불허하고 해당 의혹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 유출 의혹 제보를 토대로 지난달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직을 위해 퇴직 의사를 밝힌 항우연 연구진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입니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 관계자는 “특정인이 특정 자료에 과도하게 접근했다는 내용의 제보가 있어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사 진행에 따라, 퇴직 의사를 밝힌 연구진들의 퇴직 절차는 현재 중단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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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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