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시그넷, 부천시 통합R&D센터 'C-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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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이 최근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통합 연구개발(R&D) 센터 'C-랩(Lab)'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C-랩은 충전(Charging)·친환경(Clean)·창조(Creative) 앞글자인 C와 연구소를 의미하는 '랩(Lab)'을 결합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해 미래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SK시그넷은 서울과 경기도 고양·안양·수원 등에 분산된 R&D 거점을 경기 부천시 소재 C-Lab으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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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이 최근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통합 연구개발(R&D) 센터 'C-랩(Lab)'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C-랩은 충전(Charging)·친환경(Clean)·창조(Creative) 앞글자인 C와 연구소를 의미하는 '랩(Lab)'을 결합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해 미래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SK시그넷은 서울과 경기도 고양·안양·수원 등에 분산된 R&D 거점을 경기 부천시 소재 C-Lab으로 통합했다.
C-Lab에는 충전기 핵심 부품인 파워모듈과 충전기의 펌웨어·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개발을 담당하는 R&D 인력과 품질 테스트 인력이 근무 중이다. 제품 설계, 개발, 시험 등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며, 제품 개발 기간을 줄이고 품질 혁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SK시그넷은 총 150억원 투자해 50여종 연구개발(R&D)과 품질 테스트 장비를 구축하며, 개발·테스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 국내 최초로 다양한 전기차와 통신·SW 호환성 테스트가 가능한 최신 차량 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 전기차 종류가 많아지고 다양한 차량을 안정적 충전하는 호환성은 필수고 차량 시뮬레이터를 통해 신규 전기차 모델의 빠르고 정교한 테스트가 가능하다.
전력변환 공급장치도 확보했다. 국가별 전압이 달라서 다양한 전압 환경에서 테스트는 필수다. 전력변환 공급장치 도입을 통해 전압별 데이터를 축적해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과전압, 과전류 등 보호 기능 시험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충전기는 외부 전자파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를 테스트하는 전자파 적합성(EMC) 챔버도 도입됐다. 다양한 테스트 장비를 활용해 철저한 테스트로 혹한·혹서 환경에서 고장율을 더욱 낮출 방침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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