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경·정연두·함경아 등 28명 美 진출…필라델피아미술관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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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처음으로 한국 동시대 미술 종합 전시가 열린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이 지원하는 이 전시는 필라델피아미술관에서 처음으로 한국 현대미술작가들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필라델피아미술관은 "이번 전시는 2009년 이후 미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 현대미술전으로 한국을 넘어 미국 주요 미술관에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한국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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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국 동시대 미술 종합 전시가 열린다.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Philadelphia Museum of Art)에서 21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한국의 동시대미술을 소개하는 'The Shape of Time: Korean Art after 1989'전을 개최한다.
1989년 이후 한국 사회의 문화, 역사, 정치적 배경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서도호, 신미경, 정연두, 함경아 등 작가 28명이 참여한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이 지원하는 이 전시는 필라델피아미술관에서 처음으로 한국 현대미술작가들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필라델피아미술관은 "이번 전시는 2009년 이후 미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 현대미술전으로 한국을 넘어 미국 주요 미술관에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한국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라고 강조했다. 영문으로 제작되는 전시 도록은 예일대출판사아 공동 출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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