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상한가 이어 이틀째 강세…'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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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제주은행(006220)이 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제주은행은 전날보다 1020원(9.69%)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주은행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만53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제주은행은 20일 오후 6시까지 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규정상 공시 대상 사실이 있는지 설명을 내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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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제주은행(006220)이 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제주은행은 전날보다 1020원(9.69%)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주은행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만53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다만 이틀간의 강세를 설명할만한 뚜렷한 호재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제주은행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황이다. 제주은행은 20일 오후 6시까지 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규정상 공시 대상 사실이 있는지 설명을 내놓아야 한다.
시장에서는 '인터넷은행 전환설'이 주가급등이 원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제주은행의 대주주인 신한금융지주가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고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문이 꾸준히 돌아왔기 때문이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12월20일에도 한차례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튿날 제주은행 측은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공시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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