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장관, 美 국방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 "한미동맹 재확인"

박수찬 2023. 10.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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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취임 이후 첫 공조통화를 갖고, 역내 안보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지난해부터 양국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이룩해 온 성과들을 높게 평가했다.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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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취임 이후 첫 공조통화를 갖고, 역내 안보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지난해부터 양국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이룩해 온 성과들을 높게 평가했다. 또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협력의 수준과 범위를 심화·확대하고 있다는데 공감했다.
20일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취임 이후 첫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양측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억제 및 대응을 위한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유지 필요성도 강조했다.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장관은 조만간 개최되는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와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에서 직접 만나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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