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핸드볼, 사우디 꺾고 파리올림픽 지역예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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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핸드볼이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29-27, 2점차 승리를 거뒀다.
가장 최근인 2020 도쿄올림픽 지역예선에서 아시아 2위, 세계예선에서 3위에 머물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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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핸드볼이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29-27, 2점차 승리를 거뒀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사우디를 꺾은 한국은 2연승으로 순항하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조 2위까지 4강 진출에 오른다.
장동현(SK)이 7골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21일 오후 7시 인도와 3차전을 치른다.
총 11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야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준우승팀에는 내년 3월 예정돼 있는 최종예선 성격의 세계 예선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카타르, 중국, 인도, 사우디, UAE와 경쟁한다.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 이후 올림픽 본선에 가지 못했다.
가장 최근인 2020 도쿄올림픽 지역예선에서 아시아 2위, 세계예선에서 3위에 머물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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