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9월에만 7골 ‘분데스리가 폭격기’ 케인 제치고 이달의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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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루 기라시가 역시 분데스리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분데스리가는 19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는 VfB 슈투트가르트의 세루 기라시가 선정되었다. 기라시는 팬과 전문가 투표에서 빅터 보니페이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이상 레버쿠젠), 해리 케인, 르로이 자네(이상 바이에른), VfB 팀 동료 크리스 퓌리히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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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세루 기라시가 역시 분데스리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분데스리가는 19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는 VfB 슈투트가르트의 세루 기라시가 선정되었다. 기라시는 팬과 전문가 투표에서 빅터 보니페이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이상 레버쿠젠), 해리 케인, 르로이 자네(이상 바이에른), VfB 팀 동료 크리스 퓌리히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기라시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를 강등권에서 살린 팀의 핵심 공격수다. 분데스리가 FC 쾰른에서 뛴 경험이 있는 그는 프랑스 리그 아미앵과 스타드 렌에서 좋은 활약을 한 뒤 2022년 다시 분데스리가로 돌아가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을 했다.
그는 9월에 임대 온 후 28경기 동안 1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전체 득점인 45골 중 30%에 관여하며 팀의 잔류를 이끌었다. 특히 리그에서만 12골을 넣어 분데스리가 공동 득점 7위를 기록했다.
그는 운동능력이 뛰어난 타겟맨으로 187cm의 큰 키로 헤더 능력이 뛰어나며 상대 수비와의 경합과 팀에게 기회 창출을 하는 수준급의 공격수다, 또한 스피드까지 있어서 상대 공격수에게는 기피 대상이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는 xG 값(예상 골)이 7.19이지만 그걸 훨씬 뛰어넘는 13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또한 분데스리가 거의 모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 보훔과의 경기에서는 2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으며 2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는 비록 졌지만 한 골을 넣었다. 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는 2골, 마인츠와의 4라운드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는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전반 31분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몰고 온 크리스 퓌리히의 볼을 받아 턴을 하면서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2-1 역전골을 기록했다.
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후반 추가 시간 2분에 파스칼 슈텐첼의 침투 패스를 받아 키퍼의 키를 넘기는 절묘한 로빙슛으로 3-1을 만드는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만년 강등권이었던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순항 중이다. 7경기에서 6승 1패를 하면서 승점 18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33점, 16위로 가까스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살아남았다.
기라시는 9월 기록으로 보면 전 세계 탑급 공격수다. 그는 9월에만 7골을 넣었으며 1도움까지 기록하며 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이번 시즌 5경기 만에 10골을 넣은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전에는 2020/21 시즌 41골을 기록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만이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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