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PD 100만원 출연료→인센티브 기준 공개 "16기는 드릴 것"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남규홍PD가 16기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에는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남규홍PD와 MC 송해나가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재재는 "5박6일 촬영에 생업을 접고 오는 건데도 출연료가 100만 원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남PD는 "더 주고 싶은데 더 주면 안 될 거 같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성과에 따라 추가 보너스도 준다던데 인센티브 기준이 뭐냐'는 질문에는 "어느 정도 자리를 많이 희생했어나 열심히 했거나,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다. 16기는 드려야죠"라고 밝혔다.

재재는 또 "슈퍼 데이트권 제외 데이트 비용은 왜 출연자가 직접 내나. 데이트 스타일이나 과정을 보기 위함이라고 말씀 하셨더라. 변명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남PD는 "본인들이 해야 감정이 작동을 한다. 제작진이 지불을 하면 아무 감정이 안 생길 수 있다"라고 답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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