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인터내셔날, 박선기 작가와 伊 미켈레 끼아를로 아트 레이블 한정 출시

금양인터내셔날, 이탈리아 전통 와이너리 ‘미켈레 끼아를로’ 세계적인 한국 예술가 ‘박선기 작가’아트 레이블 출시

종합주류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이 세계적인 한국 예술가 박선기 작가와 협업해 이탈리아 유명 와이너리 미켈레 끼아를로 와인 2종을 아트 레이블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미켈레 끼아를로는 북부 피에몬테 지방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만 가입할 수 있는 그란디 마르키에 속해있다.

박선기 작가는 숯을 공중에 매달아 다양한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에서 숯은 나무 생애 주기의 마지막이자, 불의 시작점이라는 자연 순환적 이미지로 쓰인다. 박 작가는 신라호텔 로비에 5만여개 아크릴 비즈로 이뤄진 거대한 샹들리에, 여의도 더현대 서울 중심을 관통하는 조합체 180609으로도 유명하다.

박 작가는 이번 아트 레이블에도 자연 순환적 의미를 담았다. 미켈레 끼아를로 바롤로 DOCG에는 ‘마이애미’ 드로잉, ‘미켈레 끼아를로 가비 DOCG’에는 ‘화분’ 드로잉을 사용했다.

미켈레 끼아를로 바롤로 DOCG는 네비올로 품종 특유의 강한 질감이 숙성을 거치면서 우아하게 바뀌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미켈레 끼아를로 가비 DOCG는 섬세하고 향긋한 청사과와 흰꽃 향을 신선한 산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금양인터내셔널은 “자연과 조화를 중시하는 박선기 작가와 미켈레 끼아를로가 만나 와인에 자연과 예술에 대한 철학을 담았다”고 말했다.

박선기 작가와 협업한 미켈레 끼아를로 아트레이블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량은 각 와인 별로 3000병씩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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