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슬라 ‘어닝 쇼크’에 이차전지株 연이틀 약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이차전지주들이 이틀 연속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7500원(4.79%) 하락한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18~19일 전 거래일 대비 4.78%, 9.3%씩 하락했다.
이에 국내 이차전지주들이 줄줄이 직격탄을 맞으며 전날 일제히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이차전지주들이 이틀 연속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7500원(4.79%) 하락한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각각 3.26%, 2.71%씩 내렸고, 삼성SDI도 2.53%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도 2.76%, 2.53%씩 내렸다.
18일(현지 시각) 세계 1위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주당이익(EPS)이 0.6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0.74달러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순이익은 18억5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나 감소했다.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18~19일 전 거래일 대비 4.78%, 9.3%씩 하락했다.
이에 국내 이차전지주들이 줄줄이 직격탄을 맞으며 전날 일제히 하락했다. 전기차 시장은 이차전지의 핵심시장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 전 거래일 대비 4.01% 하락한 2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퓨처엠과 삼성SDI는 각각 4.79%, 3.52%씩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 LG화학도 2%대 하락 마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