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파트2' 남궁민♥안은진, 사냥꾼과 포로로 재회 "운명의 장난"

유은비 기자 2023. 10. 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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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드디어 재회한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13회에서 드디어 이장현과 유길채가 재회한다. 운명의 장난처럼 몇 번이고 엇갈렸던 두 사람이 어떻게 재회하게 되는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이장현과 유길채의 재회는 극 전개에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 폭풍처럼 몰아치는 감정을 담아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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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 파트2 스틸.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드디어 재회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파트2로 돌아오자마자 단숨에 금토드라마 시청률 왕좌에 올랐다. 이장현(남궁민)은 심양에서 유길채(안은진)의 행복만을 바랐다. 유길채는 한양에서 이장현을 향한 마음을 꽁꽁 숨긴 채 살아냈다. 그러다 유길채가 갑자기 납치를 당했고, 도망친 조선 포로들과 함께 심양으로 끌려가게 됐다. 포로를 구해주는 이장현 앞에 포로 신세가 된 유길채가 나타나게 됐다.

심양에서도 두 사람은 몇 번이고 엇갈리듯 스쳤다. 그러던 중 12회 엔딩에서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운명처럼 같은 공간에 서게 됐다. 포로들 사이에서 죽을힘을 다해 달리는 유길채, 멀리서 도망치는 조선 여인을 발견하고 눈이 커진 이장현. 그 순간 새 인물 각화(이청아)가 유길채에게 활을 겨눴다. 이장현이 유길채를 알아본 것인지, 유길채를 구해낼 것인지 긴장감이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20일 '연인' 제작진이 또다시 같은 공간에 있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장현은 매우 놀란 듯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앞에 초록 저고리를 입은 조선 여인의 뒷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다음 사진을 통해 이장현이 발견한 조선 여인이 유길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 속 파리한 유길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13회에서 드디어 이장현과 유길채가 재회한다. 운명의 장난처럼 몇 번이고 엇갈렸던 두 사람이 어떻게 재회하게 되는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이장현과 유길채의 재회는 극 전개에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 폭풍처럼 몰아치는 감정을 담아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장현과 유길채의 재회를 만날 수 있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 13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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