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NT에너지, 尹 사우디 방문 동행에 상한가

소가윤 기자 2023. 10. 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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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가 20일 오전 상한가(가격제한폭 최상단)를 기록했다.

SNT에너지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에 동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SNT에너지는 국내와 사우디에 유일한 공랭식 에어쿨러 업체다.

SNT에너지는 지난 2012년 사우디에 자회사 SNT걸프를 설립하고 사우디 세계 최대 석유 기업 아람코가 발주하는 건설 프로젝트에 에어쿨러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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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가 20일 오전 상한가(가격제한폭 최상단)를 기록했다. SNT에너지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에 동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 23일 SNT에너지 김형섭 대표이사 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사우디 아람코 관계자와 공랭식 열교환기 관련 CPA 서명식을 갖고 있다. /SNT에너지 제공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NT에너지 주식은 전일보다 6600원(30%)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NT에너지는 이날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윤 대통령은 오는 21~26일 사우디와 카타르를 연이어 국빈 방문한다. 이번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200여명에 공랭식(공기 냉각 방식) 에어쿨러(열교환기) 기업인 SNT에너지가 포함됐다.

SNT에너지는 국내와 사우디에 유일한 공랭식 에어쿨러 업체다. SNT에너지는 지난 2012년 사우디에 자회사 SNT걸프를 설립하고 사우디 세계 최대 석유 기업 아람코가 발주하는 건설 프로젝트에 에어쿨러를 공급해왔다. SNT에너지는 아람코 공급 외에도 국내 대기업의 중동 프로젝트에도 에어쿨러를 전체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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