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300억원 자사주 임직원에 보너스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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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업체 한미반도체 곽동신 부회장은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 임직원에게 부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받은 임직원이 3년 재직하면 실제 자사주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불황 속에서도 한미반도체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탑재되는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필수 공정 장비 시장 주도권을 잡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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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업체 한미반도체 곽동신 부회장은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 임직원에게 부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받은 임직원이 3년 재직하면 실제 자사주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곽 부회장은 “1998년 입사 후 가장 기쁜 날이다.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불황 속에서도 한미반도체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탑재되는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필수 공정 장비 시장 주도권을 잡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HBM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40억달러(약 5조4000억원)에서 2027년 330억달러(약 45조원)로 연평균 52.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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