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북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 체결

이주혜 기자 2023. 10. 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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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충주 자유시장, 제천 내토시장, 단양 구경시장 등 충북 전통시장 네 곳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결연시장과 협력해 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정보 알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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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NH농협은행 충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장금(場金)이 결연 행사 후 석준원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정선욱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청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NH농협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충주 자유시장, 제천 내토시장, 단양 구경시장 등 충북 전통시장 네 곳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이다.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권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은 결연시장과 협력해 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정보 알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결연 영업점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등 상생금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를 전국 전통시장(약 1400개소)에서 이용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연으로 충북 내 모든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 할인(월 2만원 한도) 혜택을 부여한다.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장금이 결연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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