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류준열, 남우주연상 3관왕

김지우 기자 2023. 10. 20. 09: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선 배우 류준열



배우 류준열의 수상 릴레이는 계속된다.

류준열이 19일 열린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올빼미’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류준열은 “‘올빼미’가 개봉한 지 1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관객분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 복에 넘치는 상도 받아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 쑥스러워 감사한 마음을 전하지 못했지만, 이 자리를 빌려 안태진 감독님, 김태경 촬영 감독님, 홍승철 조명 감독님 모두 감사하다. 한국 영화가 어려운 시기지만, 황금촬영상과 함께 더불어 잘 이겨내고 관객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준열은 ‘올빼미’에서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로 분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심도 있는 열연으로 ‘주맹증’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가진 캐릭터를 완성하며 ‘올빼미’의 흥행과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류준열은 지난 4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9월 열린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까지 수상 소식을 알리며 올해만 남우주연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류준열은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