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장·주민과 대화 건의사항 44% 해결·38% 처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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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이범석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43개 읍·면·동 방문과 올해 4개 구청 순방 등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573건의 생활불편 해소 등과 관련된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건의 사항 가운데 법적으로 처리가 어려운 것은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이해를 구했다"며 "내년에도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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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이범석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43개 읍·면·동 방문과 올해 4개 구청 순방 등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573건의 생활불편 해소 등과 관련된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44%(249건)를 해결했고, 39.8%(218건)는 처리 중이다.
특히 오랫동안 묵혀있던 주민 숙원사업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는 상당구 금천새마을금고∼영운사거리의 도로 폭을 늘리는 '수영로 확장공사'는 현재 토지 보상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상당구 당산공원에 인공폭포를 조성하는 '당산공원 친수 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8월 착공했고, 흥덕구 가경천 일원의 '낭만의 거리 조성사업'도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건의 사항 가운데 법적으로 처리가 어려운 것은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이해를 구했다"며 "내년에도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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