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덕후들 다 집합…용산 아이파크몰, '닌텐도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제공=HDC아이파크몰

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 HDC아이파크몰이 국내 최초로 일본 닌텐도 직영 공식 팝업 스토어 'Nintendo POP-UP STORE in SEOUL' 을 다음달 26일까지 선보인다.

Nintendo POP-UP STORE in SEOUL은 일본 닌텐도 직영 오피셜 스토어인 Nintendo TOKYO·OSAKA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로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굿즈 상품을 구경할 수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국내 첫 공식 직영 스토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SEOUL' 이라는 이름을 적용했으며 국내에서 살 수 없었던 한정판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 마리오'나 '동물의 숲', '젤다의 전설', '스플래툰', '피크민' 등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소프트웨어의 오리지널 굿즈 400여종과 닌텐도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팝업 테마 특별 굿즈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일본 현지에서도 품절 대란을 이어 오고 있는 슈퍼 마리오 테마 홈 액세서리와 의류를 비롯해 수납용품, 가방, 수건 등 100여종의 생활용품도 선보이며 2030 여성층을 겨냥한 '동물의 숲' 생활용품 900여종도 함께 판다.

또 국내에서도 이슈 몰이를 하며 해외 직구 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 고급 의류 브랜드 '젤라토 피케(GELATO PIQUE)'의 상품을 직접 살 수 있고 수량 한정 특전 상품들도 마련했다.

팝업 스토어 안에는 상품 전시, 구매 공간 외에 115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게임 체험존도 함께 구성해 슈퍼 마리오 최신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팝업 공간의 몰입도를 높였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이번 닌텐도 팝업 행사는 향후 이어질 아이파크몰 공간 활용 체험형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 같은 행사"라며 "오직 아이파크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이벤트들을 놓치지 말고 모두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